이번에 분석해볼 기업은
" 케이씨텍 (KCtech) " 입니다.
제가 목표하는 기업분석은
이 기업의 채용소식을 듣고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 하나로 그 고민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이제 마지막 분석기업이네요.
하이파이브 21년도에 참가한 채용기업은
케이씨텍을 마지막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덧글로 종종 합격했다고 알려주시는분들이 계셔서
또 힘을 받고 써봅니다.
도움되시길 바라면서,
글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KCtech의 산업이나 비젼, 채용규모 이런 내용을
알아보기전에, 상장사인 만큼 공시를 짚고가겠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81820
시총은 5천억에, 외국인 지분이 10%
한국 회사 치고는 외국인 지분이 높네요.
어느정도 시장 주목을 받고있는 회사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건
회사가 지금 하는 일이 돈을 벌고있다는 소리겠죠.
앞으로 비젼도 있어보인다고 외국인들이 본다는 소리구요.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81820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281820
간단하게 돈만 보겠습니다.
이익금액 자체는 어마어마합니다.
매출 3천억에, 이익 5백억원 정도로 보면 맞겠네요.
이익률이 대략 15%이상이면 매우 훌륭합니다.
=> 기업은 안정적이네요. (good)
다음으로는 홈페이지를 보겠습니다.
http://www.kctech.com/
ok, 깔끔하구요.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하네요.
영어권, 한자권에서 수요가 있다는 소리겠죠?
영업이나 CS같은 직군에 들어가면
해외를 갈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사업분야를 볼까요?
http://www.kctech.com/?module=Html&action=SiteComp&sSubNo=2
매우 흔치않은 회사입니다.
CMP와 CMP Slurry를 파는 회사네요.
이외에 디스플레이 장비가 있는 것 같구요.
CMP라는 공정을 아시는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는데,
CMP는 반도체 웨이퍼를 거꾸로 잡고 고분자 패드에
맷돌마냥 갈아버리는 공정을 말합니다.
그냥 가는 것 보다는 슬러리라는 연마제를 넣어주면
표면을 더 원하는대로 갈아낼 수 있는 것이구요.
CMP 슬러리는 아주 독특한 물질이거든요.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CMP는 그냥보면 PAD가 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이제 가면갈수록 슬러리가 메인입니다.
또 한번 라인에 도입되면
그 슬러리는 거의 뭐 어마어마하죠.
더 궁금하시면 다마신 공법을 한번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CMP쪽에서 경쟁사가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요즘에 국산화가 아주 화두라서
외국계 기업말고, 국내 기업 한정으로 경쟁사가 있나요?
저는 CMP하는 회사도 오늘 처음알았네요.
제가 취준할 때 취합한 정보에서는
미국 듀폰사나 일본 스미토모정도였는데
한국기업의 기술력이 슬러리까지 따라왔나보네요?
신기하고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추천할만한 기업이 하나 더 늘어났네요 ㅎㅎ
공장도 엄청나게 많네요.
http://www.kctech.com/?module=Html&action=SiteComp&sSubNo=5
와.. 이런 기업을 몰랐다니.
이제라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영업이익이나 매출, 공장의 수 등만 생각해봐도
매우 좋은 기업인게 느껴지는데..
회사가 안정적인 부분은 좋다 이겁니다.
산업도 반도체에 디스플레이면 안망하죠.
그럼 다음이야기로,
이제 취업해서 들어가는 입장에서
케이시텍 임금, 복지, 근속연수 측면을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good point 는 채용탭도 따로있고,
복리후생도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둔 점이네요.
http://www.kctech.com/?module=Html&action=SiteComp&sSubNo=25
입사지원도 홈페이지에서 받는 것 같구요.
요새 사람인을 통해서 지원받거나
그냥 인사팀 메일로 제출하게 시키는 기업들이 있는데
아니, 같이 일할사람 뽑는건데
왜그렇게 인색하게 투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의 채용, 복리후생 페이지는
지원자가 보는 회사의 첫인상인데..
아무튼, 첫인상은 좋습니다.
케이씨텍 복지를 한번 적어보자면
1. 1년에 70만원 복지포인트 지금
2. 기숙사 or 보조금 지원
3. 자녀 학자금
4. 회사 대출제도
5. 경조사 지원
6. 장기근속 / 우수사원 포상
7. 사내 헬스장
8. 통근버스
훌륭하네요.
기숙사랑 통근버스가 둘다있다는 점에서
더욱 합격점입니다.
통근버스는 서울~안성 / 수원~동탄~안성 / 천안 / 평택 / 안성시내 를 가네요.
인근 주거자나 기숙사도 안성 시내일거고
서울~안성 통근버스도 있다는것도 좋네요.
타고 금요일 서울가서 놀고? 굿굿
승진절차도 보니까
정기승진 / 발탁승진 / 수시승진으로 구분되어있네요.
발탁승진이라는 제도는 말 그대로
연차가 안쌓여도 승진을 시켜주는 제도죠.
https://www.catch.co.kr/Search/SearchList?Keyword=%EC%BC%80%EC%9D%B4%EC%94%A8%ED%85%8D
아 훌륭합니다.
역시 이렇게 감탄나오는 회사들은
다 캐치추천 회사들이네요.
초봉은 3800만원이니까 학사기준 괜찮아보이구요.
왠만한 회사들보다 좋아보이는데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하이파이브 경쟁률 정리에서
괜히 케이씨텍이 상위권이 아니었던듯합니다.
역시 좋은기업은 홍보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몰린다는거겠죠?
이직률 보러갈게요.
https://kreditjob.com/company/ed3663636079c80d8081b76b75e8bd9250b0602f
역시 채용공고가 엄청나게 많더니
이직률이 꽤 높네요.
아마 이건 안성이라는 지리적인 위치랑
반도체 산업에서 지금 연봉인상이 워낙 많으니까
다른 외국계 등으로 CS 인력이 특히 빠져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www.catch.co.kr/Comp/RecruitInfo/IV5953
채용공고가 어마어마하게 많죠?
10페이지까지있어요.
직무별로 따로, 분할해서 뽑았다고 생각해도
이정도로 많은 공고는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이되네요.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수시채용의 유일한 문제는
신입인력이 들어오면 그 인력들을
교육시켜서 써먹어야되는데
한명 들어와서 교육 시키려고하면
다음달에 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가 들어오고?
그렇게 계속 들어오고 나가고하면
내 업무를 할 시간에.. 계속 신입을 잡고있겠죠.
인력을 유연하게 뽑고,
요즘에는 이직도 유연하니까
아마 저런 입사 / 이직률이 나온 듯 합니다.
그래도 아주 훌륭하네요.
블라인드를 봐볼까요?
https://www.teamblind.com/kr/company/%EC%BC%80%EC%9D%B4%EC%94%A8%ED%85%8D/
좋습니다.
리뷰가 거의 200개가 되는데 3점이 넘는거면
충분히 좋은 회사가 맞아요.
정리하겠습니다.
케이씨텍은 어떻게 생각해도 좋은 회사가 맞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인원 증가, 공장 증가 등 좋고
제가 아는 한도안에선 CMP 슬러리는 한국기업 여기가 유일하고?
당연히 매출이 3천억이나 찍힐정도면
하이닉스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DB하이텍에도 납품중일거고.
복지도 임금도 훌륭합니다.
케이씨텍에 지원하시는거 매우 추천드립니다!
도움되셨길!
* 해당기업 외 다른 기업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nasdaq.tistory.com/152
기업분석 리스트 정리 및 향후 포스팅 방향
앞으로 기업분석은 일정한 포맷을 갖춰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기업명 기업분석 (기업 주력분야) ex) 환인제약 기업분석 (제약, 정신과 etc 전문) 내용) 기업개요, 업황, 재직자 현황, 초봉, 복
nasdaq.tistory.com
케이씨텍 기업분석 (CMP, CMP Slurry) (추천기업)
이번에 분석해볼 기업은
" 케이씨텍 (KCtech) " 입니다.
제가 목표하는 기업분석은
이 기업의 채용소식을 듣고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 하나로 그 고민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이제 마지막 분석기업이네요.
하이파이브 21년도에 참가한 채용기업은
케이씨텍을 마지막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덧글로 종종 합격했다고 알려주시는분들이 계셔서
또 힘을 받고 써봅니다.
도움되시길 바라면서,
글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KCtech의 산업이나 비젼, 채용규모 이런 내용을
알아보기전에, 상장사인 만큼 공시를 짚고가겠습니다.
시총은 5천억에, 외국인 지분이 10%
한국 회사 치고는 외국인 지분이 높네요.
어느정도 시장 주목을 받고있는 회사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건
회사가 지금 하는 일이 돈을 벌고있다는 소리겠죠.
앞으로 비젼도 있어보인다고 외국인들이 본다는 소리구요.
간단하게 돈만 보겠습니다.
이익금액 자체는 어마어마합니다.
매출 3천억에, 이익 5백억원 정도로 보면 맞겠네요.
이익률이 대략 15%이상이면 매우 훌륭합니다.
=> 기업은 안정적이네요. (good)
다음으로는 홈페이지를 보겠습니다.
ok, 깔끔하구요.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하네요.
영어권, 한자권에서 수요가 있다는 소리겠죠?
영업이나 CS같은 직군에 들어가면
해외를 갈 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사업분야를 볼까요?
매우 흔치않은 회사입니다.
CMP와 CMP Slurry를 파는 회사네요.
이외에 디스플레이 장비가 있는 것 같구요.
CMP라는 공정을 아시는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는데,
CMP는 반도체 웨이퍼를 거꾸로 잡고 고분자 패드에
맷돌마냥 갈아버리는 공정을 말합니다.
그냥 가는 것 보다는 슬러리라는 연마제를 넣어주면
표면을 더 원하는대로 갈아낼 수 있는 것이구요.
CMP 슬러리는 아주 독특한 물질이거든요.
이게 진짜 중요합니다.
CMP는 그냥보면 PAD가 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이제 가면갈수록 슬러리가 메인입니다.
또 한번 라인에 도입되면
그 슬러리는 거의 뭐 어마어마하죠.
더 궁금하시면 다마신 공법을 한번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CMP쪽에서 경쟁사가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요즘에 국산화가 아주 화두라서
외국계 기업말고, 국내 기업 한정으로 경쟁사가 있나요?
저는 CMP하는 회사도 오늘 처음알았네요.
제가 취준할 때 취합한 정보에서는
미국 듀폰사나 일본 스미토모정도였는데
한국기업의 기술력이 슬러리까지 따라왔나보네요?
신기하고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추천할만한 기업이 하나 더 늘어났네요 ㅎㅎ
공장도 엄청나게 많네요.
와.. 이런 기업을 몰랐다니.
이제라도 찾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영업이익이나 매출, 공장의 수 등만 생각해봐도
매우 좋은 기업인게 느껴지는데..
회사가 안정적인 부분은 좋다 이겁니다.
산업도 반도체에 디스플레이면 안망하죠.
그럼 다음이야기로,
이제 취업해서 들어가는 입장에서
케이시텍 임금, 복지, 근속연수 측면을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good point 는 채용탭도 따로있고,
복리후생도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둔 점이네요.
입사지원도 홈페이지에서 받는 것 같구요.
요새 사람인을 통해서 지원받거나
그냥 인사팀 메일로 제출하게 시키는 기업들이 있는데
아니, 같이 일할사람 뽑는건데
왜그렇게 인색하게 투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의 채용, 복리후생 페이지는
지원자가 보는 회사의 첫인상인데..
아무튼, 첫인상은 좋습니다.
케이씨텍 복지를 한번 적어보자면
1. 1년에 70만원 복지포인트 지금
2. 기숙사 or 보조금 지원
3. 자녀 학자금
4. 회사 대출제도
5. 경조사 지원
6. 장기근속 / 우수사원 포상
7. 사내 헬스장
8. 통근버스
훌륭하네요.
기숙사랑 통근버스가 둘다있다는 점에서
더욱 합격점입니다.
통근버스는 서울~안성 / 수원~동탄~안성 / 천안 / 평택 / 안성시내 를 가네요.
인근 주거자나 기숙사도 안성 시내일거고
서울~안성 통근버스도 있다는것도 좋네요.
타고 금요일 서울가서 놀고? 굿굿
승진절차도 보니까
정기승진 / 발탁승진 / 수시승진으로 구분되어있네요.
발탁승진이라는 제도는 말 그대로
연차가 안쌓여도 승진을 시켜주는 제도죠.
아 훌륭합니다.
역시 이렇게 감탄나오는 회사들은
다 캐치추천 회사들이네요.
초봉은 3800만원이니까 학사기준 괜찮아보이구요.
왠만한 회사들보다 좋아보이는데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하이파이브 경쟁률 정리에서
괜히 케이씨텍이 상위권이 아니었던듯합니다.
역시 좋은기업은 홍보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몰린다는거겠죠?
이직률 보러갈게요.
역시 채용공고가 엄청나게 많더니
이직률이 꽤 높네요.
아마 이건 안성이라는 지리적인 위치랑
반도체 산업에서 지금 연봉인상이 워낙 많으니까
다른 외국계 등으로 CS 인력이 특히 빠져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채용공고가 어마어마하게 많죠?
10페이지까지있어요.
직무별로 따로, 분할해서 뽑았다고 생각해도
이정도로 많은 공고는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이되네요.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수시채용의 유일한 문제는
신입인력이 들어오면 그 인력들을
교육시켜서 써먹어야되는데
한명 들어와서 교육 시키려고하면
다음달에 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가 들어오고?
그렇게 계속 들어오고 나가고하면
내 업무를 할 시간에.. 계속 신입을 잡고있겠죠.
인력을 유연하게 뽑고,
요즘에는 이직도 유연하니까
아마 저런 입사 / 이직률이 나온 듯 합니다.
그래도 아주 훌륭하네요.
블라인드를 봐볼까요?
좋습니다.
리뷰가 거의 200개가 되는데 3점이 넘는거면
충분히 좋은 회사가 맞아요.
정리하겠습니다.
케이씨텍은 어떻게 생각해도 좋은 회사가 맞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인원 증가, 공장 증가 등 좋고
제가 아는 한도안에선 CMP 슬러리는 한국기업 여기가 유일하고?
당연히 매출이 3천억이나 찍힐정도면
하이닉스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DB하이텍에도 납품중일거고.
복지도 임금도 훌륭합니다.
케이씨텍에 지원하시는거 매우 추천드립니다!
도움되셨길!
* 해당기업 외 다른 기업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nasdaq.tistory.com/152
기업분석 리스트 정리 및 향후 포스팅 방향
앞으로 기업분석은 일정한 포맷을 갖춰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기업명 기업분석 (기업 주력분야) ex) 환인제약 기업분석 (제약, 정신과 etc 전문) 내용) 기업개요, 업황, 재직자 현황, 초봉,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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