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반도체 기업분석 (EDS TEST, PKG, BUMP)

 

이번 분석기업은

" SFA반도체 " 입니다.

 

블라보니까 주텔 양기직무는 오늘 면접일정이 나왔다네요..

더 기다려야한다니.. 심란하네요..

 

심란한김에 글 하나 더 써볼게요.ㅎ

 

 

https://url.kr/7ljcw5

 

이번 분석기업도 블라인드 반도체 게시판에서

SFA반도체라는 회사에 재직중인분이 주텔을 쓰셨다고 하시길래..

덥썩물고와서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름부터 반도체가 들어가는걸보면 업종은 확실할텐데

이상하게 저는 취준하면서 이 회사를 들어본적이 없네요??

 

사업분야나 채용규모가 작은걸까요?

시총이 1조가 넘어가는 것에 비해 외국인 지분도 낮은걸보니

조오금 여력에 의심이 가긴하는데, 코스닥에서 1조이상이면 엄청난거니 

일단 상장사+시총1조이상 대형그룹이면 시작은 좋아보입니다.

 

 

https://www.sfasemicon.com/technology/rnd

 

 

흠.. 회사 홈페이지를 먼저 한번 싹 보겠습니다.

 

일단 R&D라고 쭉 나와있는걸 보니까

이건 전공정보다는 FAB OUT후에 PKG하는 회사인 것으로 보이네요.

 

테스나같은 느낌일까요?

 

맞네요. EDS/PKG/BUMP군요.

 

취업준비를 하시는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EDS는 전류를 흘려서 디바이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TEST해보는 단계입니다.

신뢰성 TEST라고도 하죠. 여기서 FAIL이나면 불량 CHIP이 됩니다.

 

PKG는 말그대로 '패키징'으로 포장을 말해요.

요즘에는 NAND 쪽 기술에서 나온 TSV 관통전극같은 작업도 PKG로 보죠.

 

BUMP는 반도체 회로에 전류를 흐르게 해주는 접점을 만들어주는 공정이죠.

보통 반도체 단면도에서 맨 밑에 동그란걸 범프라고합니다.

아연을 쓰는 걸로 알고있는데, 듣기만해도 해롭네요.

 

BUMP나 WIRE사용해서 마지막 도선연결을 하는거죠.

당연히 선을 연결해주는거니 단선되면 안되고,, 접촉잘되야되고,,

 

쉽지는 않지만 반도체 공정에서는 쉬운축에 들어간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시선이긴합니다.

다만 이것도 이제는 CHIP을 쌓아가는 SOC구조까지 고려해서 진행하기때문에

준 메인공정인것도 맞겠죠? 마지막에 범프잘못달면 앞에 EUV고 뭐고 만든거 다 버리는겁니다~

 

삼성전자는 알기로 온양캠퍼스에 PKG를 하는 후공정이 있다고 들었고

하이닉스는 청주에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

테스나나 SFA반도체같은 업체들이 이 물량을 외주받아서 진행하는 구조라서

반도체 물량이 많이 출하될수록 이들 후공정 업체의 몸값이 올라가겠죠.

 

양산이랑 다르게 TEST 공정은 수조원씩 필요한 공장이 아닐테니까요.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https://url.kr/r8u97j

 

회사는 한국만이 아니라 국외에도 지사가 있는 것으로보이고

자회사도 여럿있나보네요.

 

 

음.. 감점항목을 찾았습니다.

시총이 1조가 넘는 회사의 홈페이지에

인재/채용관련 항목이 없네요? 복지도 안보이고?

 

 

https://www.sfasemicon.com/customer/contactus

 

 

별도의 채용 SITE가 있는걸까요?

보통 그렇게는 잘 운영을 안할텐데..

 

오,, 따로 있네요,, 기업이 생각보다 더 큰가봅니다.

 

https://recruit.sfa.co.kr/sfasemicon/

 

직무소개에다가 복리후생 이런 항목도 따로 정리해뒀군요.

코스닥에 있을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ㅋㅋㅋ

 

 

SFA반도체의 복지를 정리해보면

 

1. 통근버스 운영

2. 조/중/석식 제공

3. 사내 헬스장/사내 대학

4. 사내/사외 기숙사 운영

5. 장기근속포상  등등 여러가지가 있네요.

 

갖출건 다 갖췄는데, 여기도 직원대출은 없나보군요.

있는 회사가 흔한게 아니구나 싶네요.

 

삼성전자 없음

하이닉스 있음 => 대기업! ㅎ..

 

 

메인 홈페이지랑 채용 홈페이지는 진찌 잘만들었네요.

글자크기 조절기능까지 있는 웹페이지는 처음본듯한데요?

 

이건 좀 좋습니다.

 

 

아쉬운점은 처우가 딱히 안써있다는 점이네요.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보고있는데 직무가 다양하고 소개가 많은건 좋지만

가장 중요한 처우가없네요?

 

뭐 이건 다른 정보처를 통해서 볼수는있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이 공고에 빠져있다는건 느낌이 별로 좋지않죠?

 

인사팀이 급여로 어필할 자신없다는 소리니까요?

 

 

https://www.catch.co.kr/Comp/CompSummary/112497

 

캐치에서 TOP 중견으로 분류되어있네요.

캐치가 이런건 구분을 참 깨끗하게 잘해둔거같아요.

믿을만한 소스기도 하고?

 

사원수는 600명으로 많지않은 편이고

매출은 6천억에 영업이익 대충 5~10%나는 것 같구요.

 

채용빈도수를 봐볼까요?

=> 이거 중요합니다.

퇴사율에 연계되고 회사에서 직원들 이탈을 얼마나 잘잡고있는지 알수있으니까요.

동일 포지션에 신입이나 경력 채용이 빈번하다면,

특히 600명정도 되는 회사에서 그렇다면?

 

내가 입사했는데 일이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거나

입사했는데 일을 알려줄사람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https://www.catch.co.kr/Comp/RecruitInfo/112497?page=1&sort=2

 

개별 포지션별로 다 비교해본건아니지만

1년이 이제 4개월지났는데 1PAGE넘게 채용공고가 있었네요.

 

총 6번 공고를 낸것으로보이고

6개 공고 中 6개 전부에 제조직군이 있고

2개에 연구나 품질 이런 직군이 같이 포함된 공고로 보이네요.

 

흐음... 제조가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보통 제조포지션은 3조 3교대에 고졸직군일텐데

인원이 부족하다는건 근속이 낮거나, 확중이 너무 빨랐거나

여러이유가 있긴할텐데... 제조가 부족한건 이탈한게 아니라면 좋은거라고 봅니다.

 

생산해야될 물량이 계속 늘어난다는거니까요.

4개월만에 채용공고를 6번이나 제조직군을 포함해서 낼정도면 어느정도인가 싶긴합니다만..?

 

이건 취준하시는분들마다 시각차이가 있겠죠?

다만 일이 절대 쉬울것같지는 않네요.

사람이 부족하다는건 지금 재직중이신분들 업무량이..

ㅎㅎ.. 여기까지..

 

 

https://www.teamblind.com/kr/company/SFA%EB%B0%98%EB%8F%84%EC%B2%B4/

 

블라인드는 2.6이네요.

 

3점미만기업은 솔직하게 추천드리기가 애매한데

게다가 후공정이라서 CHIP MAKER인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직용으로 들어가기에도 뭔가 애매해요.

 

장비사면 삼전, 하닉으로 이직이 가능하니 추천을 쉽게하겠는데

이런 후공정 기업들은 쉽게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SFA반도체 초봉은 대략 4천만원을 생각하시면 될것같고,

복지는 일단 기숙사에 통근버스가 있으니까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반도체업계 치고는 낮은편에 속해보인다는 점과

후공정 특성상 CHIP MAKER로 이직하는건 쉬워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걸리는군요.

 

 

후공정은 앞으로 당연히 더 중요해질거고

이미 중요해졌습니다만,

 

후공정이 중요한거보다 내 연봉이 더 높은데로 가는게

일반사람들 입장에서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봉을 올려가기는 쉽지않지만

낮춰가는건.. 가능해보이거든요.

 

 

 

도움되셨길바랍니다.

 

궁금하신부분있으시면 덧글주세요.

글 수정해서 넣어드리겠습니다.

 

 

취준화이팅!

 

 

 

 

* 해당기업 외 다른 기업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nasdaq.tistory.com/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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