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기업분석 (취업용)

반응형

 

 

 

나무가

 

 

 

이번에 채용 공고를 봤는데,

여러 직무가 있길래 괜찮은 회사같아서

한번 기업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상장사네요.

 

https://www.namuga.co.kr/kr/

 

회사 홈페이지는 엄청 세련되게 만들어놨네요.

 

 

취준생 여러분들이 기업을 보실 때는

임금이나 이직률 이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회사가 홈페이지와 같이

대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어느정도 신경을 썻느냐도 중요합니다.

 

 

또 개별 홈페이지에서 채용을 받는지

아니면

사람인 같은 곳의 플랫폼을 쓰는지도 중요하죠.

 

 

일단 대외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 

투자를 하는 회사로 보입니다.

 

상장사라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

나무가는 2004년 설립된 이래 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등

다양한 IT 제품에 탑재되는 카메라 및 3D 센싱 모듈을 개발,
생산하여 왔으며 베트남에 위치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유수의 국내 및 해외 고객사에 자사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5G 시대를 주도해 나갈 핵심 기술인 3D Depth 센싱 기술에 대한

나무가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 기술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일단 포인트는 많네요.

제품 라인업과 기술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https://www.namuga.co.kr/kr/product/mobiletechnology.php

 

나무가의 제품들도 아주 좋네요.

 

 

직급 체계는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으로 이어지는 메타고

 

열린기회 제공이라는 것으로 봐선

조기진급이나 특별포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호봉제는 아닌 것 같고

삼성처럼 고과평가에 따른 차등연봉제 같네요.

 

 

나무가 복지는

 

복지포인트, 여가지원,

기숙사지원, 경조사지원 등이 있네요.

 

 

일단 기숙사 지원이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홈페이지 메뉴의 가운데에 투자정보가 있는 것으로 봐선

투자 유치를 위해 여러모로 힘쓰는 듯 하구요.

 

 

 

 

다음은 크래딧잡으로 인력변동과 

대략적인 매출 및 연봉정보를 보겠습니다.

 

 

https://kreditjob.com/company/13bed6d6918ce5f4c4fad425881cc96b326f7dce

 

 

인원 129명에 인당 매출이 19억이라니...

어마어마한 수치네요.

 

이정도면 사실상 석화수준인데요?

 

 

연봉은 매출대비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영업이익을 보고 이야기를 해야 할 부분이겠지만요.

 

 

영업이익이 좋은데 이런 급여라면

주주의 눈치를 보느라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https://www.catch.co.kr/Comp/CompSummary/487950

 

아이고.... 그럼그렇죠...

 

당기손익이 심각한 적자네요.
이건 상품은 좋지만 대체 상품이 많아서

가격경쟁을 출혈로 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매출은 매년 증가하는데

영업이익이 이렇게 박살난다는건

 

이 회사의 영업 구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거나

또는 이외로 어딘가 현금흐름이 막혔다는 이야기겠죠.

 

부채비율도 216%로 압도적이네요.

 

올해 부채를 줄이는 것 같긴한데,

조금 이상합니다.

 

상장사니까 공시도 한번 봐볼게요.

 

 

공장 가동율이 고작 50~60%대에

매출처는 삼성전자가 99% 비중

 

제품도 원툴에

납품처도 원툴이네요.

 

매출 실적을 보면

 

내수보다는 수출이 압도적인 기업인데

이렇게까지 영업이익이 이상한건 

지금 공시를 살짝 훑어봐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어디 고정비용이 막대하게 발생한 것도 아니고

연구 용역비가 급증한 것도 아니고?

 

공장 가동율도 낮긴하지만

50 54 64로 증가추세구요.

 

 

흐음....

 

 

 

초봉은 대략 3000 초중반대일 것 같은데

솔직히 채용공고보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연구라고 꼭 석사 박사만 하라는 법은 없지만,

나무가의 채용 공고를 보면 

 

선행개발 팀인데

 

이런 내용을 요구합니다.

 

제가 아직 세상을 모르는 걸까요.

 

아는바로는 연구의 경우

 

석박사 급이 레시피를 내면

학사 전문학사 급이 해당 실험을 반복하는 정도의

구조로 알고있었는데

 

조금 독특하다고 생각됩니다.

 

연구직을 전부다 전문학사로 채용하네요.

 

 

 

 

음.. 제가 이쪽 업계를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그냥 전문학사 이상이니까 능력을 보고 뽑겠다는

나무가의 의지인지

 

아니면 인력비를 아끼겠다는 생각인지

 

잘 가늠이 되지 않네요.

 

 

이번 나무가 채용에서 

학사 신입 지원이 가능한 직군은

 

 

제조기술 직군 하나네요.

 

 

 

일단 기숙사도 있고,

임금수준도 3천 초중반이면 

신입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회로설계면

게다가 카메라 모듈쪽이면

 

나중에 삼성전자 회로설계 이런 직무로

점프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응원합니다!

 

 

 

* 나무가 외 다른 기업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nasdaq.tistory.com/152

반응형